[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충청북도 소재 화장품 기업 해외시장 진출에 충북테크노파크가 나선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Hong Kong 2016)’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들을 오는 7월 21일 목요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세계 3대 화장품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히며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 종합전시장(HKCE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전 세계 2,0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뷰티·헬스 관련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이 찾는 이 박람회는 충북 기업들이 글로벌 뷰티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전 세계로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TP는 충청북도와 함께 도내 화장품 또는 미용 관련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바이어 발굴과 매체 광고, 일대일 수출 상담 등의 직접적인 수출지원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한 행정적 절차도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소, 벤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업과 상품을 알리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라며 “충청북도는 도내 우수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kr.cbgms.net)에 접속 후 사업참가 신청 게시판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TP 홈페이지(http://c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을 사용할 경우 043-270-22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