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 개척의 관문인 ‘2016 코스모뷰티 아시아 말레이시아 화장품 미용 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 한국 단독 에이전트인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 한국 참가사의 전반적인 참가를 현장에서 도왔다. 참가사는 전시회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16개국 350개사가 참가한 이번 ‘2016 코스모뷰티 아시아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서 한국 공동관은 전시회가 시작된 2005년 제1회부터 시작해 올해 12회째 참가, 한국 업체의 동남아 화장품, 뷰티 시장 진출 의지를 확인케 했다.
한국 화장품, 뷰티 제품이 갖고 있는 독특한 패키징과 다양한 컬러에서 착안한 한국관 부스 장치 디자인 또한 많은 해외 바이어와 참가사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2회 연속 참가하는 아로코스메틱 담당자는 “작년과 더불어 올해 2회째 참가하는 전시회이지만 동남아 바이어들의 한국 화장품, 뷰티 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계속적인 참가로 확실한 현지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코이코는 매년 해외 바이어가 재방문하기 쉽게 전시회장의 메인홀이 있는 4층을 확보했으며 올해에는 516㎡ 규모의 한국 공동관을 구성했다. 또 135㎡ 규모의 독립부스와 기본조립부스로 바이어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말레이시아와 동남아 화장품, 뷰티 시장뿐 아니라 그 국가의 문화도 사전에 조사하고 참가하면 현지 바이어와의 공감대가 형성돼 더욱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으며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수출을 위한 바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