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드림(주)(대표이사 김춘구)이 2012년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운 '보브 진시리즈'가 다양한 메이크업 브랜드의 공세 속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바이올렛드림 관계자는 "보브 진시리즈는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드럭스토어에 특화된 제품 라인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그리고 보브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우수한 품질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드럭스토어에 특화된 제품 라인

바이올렛드림은 드럭스토어 내 전용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말 시즌에 엣지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진 라이너 모델버전'을 비롯해 드럭스토어 전용 제품으로 '진 아이브로우 섀도키트'를 출시, 유통타켓층에 맞는 유통 맞춤 마케팅을 세밀화하고 있다.

아울러 드럭스토어 중에서도 가장 많은 매장 수를 확보하고 있는 올리브영에서 보브 모델 손예진의 이미지를 활용한 엣지있고 강렬한 콘셉트 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이올렛드림의 이 같은 전략에 힘 입은 올리브영은 전달 동기 대비 약 50%이상 매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올렛드림은 이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16일에는 진시리즈 출시 기념 손예진 팬 사인회를 영등포 타임스퀘어 올리브영 매장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올리브영 고객 대상 '진 클래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브만의 색조 노하우와 기술로 실현되는 최상의 컬러감과 사용감 역시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진 시리즈는 섹시한 청바지를 연출해주는 3가지 요소인 볼륨 핏과 논 워싱, 롱 래스팅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제품 라인으로 장시간 메이크업에도 번짐 없이 볼드하고 볼륨감있는 스모키 메이크업 연출을 도와준다.

스모키 메이크업에 자신 없는 여성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브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됐으며 사용감은 부드러운 반면 펄감과 색상은 강렬하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브 진 시리즈는 전국 뷰티플렉스와 보떼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yvov.com)나 페이스북(facebook.com/myvov)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