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전세계 46개국의 뷰티 관련 해외 전시회를 주관하는 코이코(대표 김성수)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6 제11회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화장품 미용 박람회’의 한국관 참가사를 모집한다.
인구가 2억 3,000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총 인구의 70%가 15~55세 사이에 집중돼 있다. 이에 화장품 시장은 2009년 이래 매년 12% 이상 성장해 왔으며 올해에는 약 20% 성장이 예상돼 전시회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는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인 ECMI ITE가 매년 동남아의 4개 도시(4월 베트남, 6월 미얀마, 7월 말레이시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는 코스모뷰티 시리즈의 하나로 많은 국내 기업이 동남아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표 화장품 미용 박람회이다.
올해 제11회째를 맞는 역사가 깊은 전시회로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매년 꾸준히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바이어단과의 상담을 위해 올해도 약 30개 이상의 한국 유망기업이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최대 규모의 전시회장인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총 7,000 평방미터의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150개의 해외 참가사를 비롯해 18개국에서 270개사가 참가하며 22개국에서 약 12,000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한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대표 4개 도시에서 매년 전시회를 이끌어온 ECMI ITE의 바이어 매칭, 마케팅 노력에 힘입어 주요 바이어의 84%가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의 바이어로 구성돼 동남아의 퀄러티 있는 바이어가 모두 모이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Lobby홀, Assembly 홀, Plenary 홀의 3섹션으로 전시장이 구성돼 있으며, 한국관의 경우 가장 방문객이 많은 로비와 어셈블리 홀의 메인출입구와 인접한 위치로 구성해 최고의 동선을 확보했다.
또 Plenary홀의 무대(Stage)에서는 전시회 기간 동안 ‘2016 아세안 헤어 스타일링 & 크리에티브 메이크업 컴페티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방문객 뿐만 아니라 참가사들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과 볼거리를 기대해 볼 만 하다.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참가사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중 화이트닝과 주름 개선 기능이 포함된 마스크팩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인도네시아 내 한국 드라마 방영 등으로 타 국가 제품보다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충성도가 높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의 경우 동남아 여성들의 화이트닝에 대한 높은 관심 탓에 썬크림, 미백크림, 비비크림 등이 인기가 많으며 불가사리, 홍삼, 머드 등 특수한 물질로 만들어진 한국 제품의 기능과 이미지가 타 국가의 제품 대비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코이코는 ‘2016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화장품 미용 박람회’의 한국 주관사로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임차, 장치, 운송, 항공, 숙박 등 전시 참가에 따른 출장 관련 업무와 함께 참가사들이 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참관 문의나 기타 관련 전시회들의 참가문의는 코이코(02-57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