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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CGMP 적합업소 100곳 돌파 ‘눈앞’

▲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케어젠 화장품 제2공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CGMP 적합업소가 곧 100곳에 이를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화장품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업소가 8월 3일 99곳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1년 7월 한국콜마가 첫번째 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은 후 5년 만의 성과다.

CGMP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와 공급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 GMP 기준에 따라 식약처가 고시한 우수 화장품 제조관리 기준이다.

화장품법 제5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12조제2항에 따른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직원, 시설, 장비와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의 취급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된다.

지난 7월에만 블리스팩, 셀랩, 케비젠,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애경산업 등이 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았으며 8월 들어서는 케어젠이 화장품 CGMP 적합업소 인증을 획득했다.

식약처 2016년 7~8월 신규 화장품 CGMP 인증 기업

이 중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는 화장품 기능성용기 개발과 화장품 특수 충전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충전·포장(1차포장) 등 일부공정에 대해 CGMP 인증을 받았다.

애경산업과 케어젠은 전 공정이 우수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업소로 인정받았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주요 사업인 생활용품 사업군의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사업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케어젠은 2001년 창립이래 생명공학에 기반을 둔 화장품과 의약품을 위한 성장인자와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120여개 이상의 특허 받은 효능 원료로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을 1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