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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인디 뷰티 엑스포’ 신규 브랜드 비지니스 큰 역할

올해 LA 개최 '혁신과 과학' 집약된 신규 뷰티 브랜드 시장 확대 주목

류아연 기자 ayeon6120@cosinkorea.com
등록 2016.08.26 10:39:17

[코스인코리아 미국통신원 류아연] 인디 뷰티 엑스포를 통해 작지만 놀라운 뷰티 브랜드들이 소개되고 있다.

야후뷰티(YAHOO beauty)는 8월 26일 ‘놀라운 브랜드를 발견하는 인디 뷰티 엑스포’를 통해 작지만 새로운 뷰티 브랜드들을 주목했다.

야후뷰티는 “작은 브랜드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시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유통업체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는 다도 힘든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격차는 인디 브랜드들에 대한 산업 자원의 부족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디 뷰티 엑스포(Indie Beauty Expo) 질리언 라이트(Jillian Wright)가 그녀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네이더 나예미 라드(Nader Naeymi-Rad)의 도움으로 시작됐다. 인디 뷰티 엑스포는 처음 2년 동안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됐다.

이후 엑스포는 2015년 뉴욕에서 시작했을 때 80개 브랜드에서 2년만에 13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했다. 내년에는 달러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라이트는 “인디 뷰티 브랜드들은 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매우 필요하다”며 “인디 브랜드의 50%는 운영하는 설립자와 소유자가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디 뷰티는 물론 트렌드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인디 뷰티는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인디 브랜드에는 혁신과 과학이 집약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라이트는 "많은 인디 브랜드들이 그들의 제품을 통해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뛰어들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아름다운 웹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 브랜드들은 잠재고객들을 위해 자신들에게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후뷰티는 △Akar Skin △Eco. Modern essentials △Feather and Bone △Florapy △Edible Beauty △Pommade Divine △Saintsco 등의 브랜드들을 인디 뷰티 엑스포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로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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