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미국에서의 성공을 한국으로 이은 한국의 코스메틱 브랜드 ‘나테라 인터네셔널’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피알뉴스와이어(prnewswire)는 최근 나테라 인터네셔널(Naterra International)과 유니레버(Unilever)가 티지 코스메틱(TIGI Cosmetics)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피알뉴스와이어는 “나테라 인터네셔널이 티지 코스메틱과 공동으로 화장품 시장에 제품을 유통시킬 수 있는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나테라와 티지는 이번 협력으로 디자인 개발은 물론이고 수상경력이 있는 화장품 라인 유통라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나테라 인터네셔널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티지 코스메틱. |
티지 코스메틱은 유니레버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살롱 브랜드로 프로패셔널한 코스메틱 업계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진 뷰티 브랜드다.
티지 코스메틱은 2012년 재런칭 후 뷰티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Chair Stylist's Choice’에서 ‘Favorite Professional Make Up Company’로 선정된바 있다.
피알뉴스와이어는 “나테라는 나테라는 트리헛(Tree Hut), 베이비 매직(Baby Magic), 아쿠아 스파(Aqua Spa) 등과 같은 가정용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 텍사즈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이 코스메틱 기업은 3만㎡의 제조, 유통, 연구시설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혁신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다고 평가했다.
피알뉴스와이어는 나테라의 이번 파트너십이 네테라의 제품 혁신과 티지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스타일, 살롱 교육 등과 결합해 시장에 유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테라의 진 송(Jin Song) CEO는 “나테라가 패션리더, 트렌드세터, 프로패셔널 아티스트 사이에서 상징과 같은 브랜드인 유니레버와 티지 코스메틱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뷰티 영역에서 인상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는 티지와 나테라의 혁신과 유통력이 결합해 패션과 메이크업 예술의 분야에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높은 수준의 제품과 혁신 솔루션과 같은 나테라의 DNA와 티지와의 파트너십은 완벽에게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또 TIGI의 톰 모나한(Tom Monaghan) 회장은 “나테라가 가진 전문성은 티지 코스메틱이 보다 창의적으로 전문적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나테라는 서울 청남동에 나테라의 첫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를 런칭했다.
피알뉴스와이어는 “미국에서 퍼스널 케어와 베이비 케어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나테라가 럭셔리 하이 스트리트인 청남동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런칭했다”며 “나테라와 TIGI의 만남으로 오프라인 역시 인상적인 소매공간으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전문 화장품, 헤어케어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