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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글로벌 기업 투자받은 ‘K-뷰티’ 브랜드 관심집중

LVMH-클리오, 에스티로더-닥터자르트, 골드만삭스-카버코리아 지분인수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K-뷰티에 투자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뷰티 전문지 글로벌코스메틱뉴스(globalcosmeticsnews)는 최근 K-뷰티에 대한 투자 증가 추세에 대해 보도했다.

글로벌코스메틱뉴스는 “K-뷰티에 대한 인기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러한 새로운 물결에 대한 파이의 조각을 위해 많은 투자자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자신들의 엄청난 자본을 한국의 브랜드에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 뷰티 브랜드에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코스메틱뉴스는 이러한 글로벌 기업의 한국 브랜드 투자 상황의 한 예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계열의 세계적인 사모펀드 L 캐피탈(L Capital)을 들었다.

최근 L 캐피탈은 한국 브랜드 클리오(CLIO)에 5,000만달러(약 550억원)의 투자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L 캐피탈은 클리오가 상장할 때 약 1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글로벌코스메틱뉴스는 클리오가 지난해 약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약 432억원 증가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코스메틱뉴스는 한국의 또 다른 뷰티 브랜드인 닥터자르트(Dr.Jart)를 기업 투자를 많이 받고 있는 인기 코스메틱 브랜드로 꼽았다.

지난해 에스티로더는 닥터자르트 등을 보유한 한국허브앤비를 인수했으며 허브앤비의 이진욱 대표는 해브앤비의 지분 66.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카버코스메틱(Carver Cosmetics)도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consortium)가 회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이상록 대표가 보유한 지분 약 60% 중 40%을 이상을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대표는 현재 2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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