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8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선정한 '청소년우호기업(YFC: Youth Friendly Corporation)'으로 위촉됐다.

향후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두드림존'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게 된다. 전국 42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각 캠퍼스와 지역을 연계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이 가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동안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국내 미용학원 중 유일하게 취약계층 장학금 제도를 마련, 매년 15명 이상 학생들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해 왔다. 또한 재능 기부를 통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기업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관계자는 "청소년우호기업으로 선정을 계기로 청소년의 적성 및 사회 직무능력 개발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두드림존은 올해 청소년 8천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49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