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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2016년 설화문화전 설화 개최

10월 13일~11월 13일 견우직녀 설화 현대감각 재해석해 전시

오현지 기자 ohj3691@cosinkorea.com
등록 2016.10.12 19:06:03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설화수가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설화수 프래그십 스토어와 도산공원에서 2016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Once upon a time–견우 직녀를 개최한다.

설화수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설화문화전은 설화수가 조화와 균형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하는 문화 메세나 활동이다.

2016년 설화문화전은 견우 직녀 설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사랑과 약속, 만남과 이어짐 등 상징적 소재로 이뤄진 설화를 다양한 분야의 현대 작가들의 상상과 감각을 더한 전시다. 관람객들은 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기획 및 진행을 맡았고 주목받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11팀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 작가 김준, 조애리, FriiH, 건축가 stpmj, OAA, 오영욱, 설치미술가 전가영, 이수진, 박여주, 디자인 작가 패브리커, 안지미와 이상홍 등 주목받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11팀이 참여했다.

특히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 보유자 정관채 염색장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손수건과 노트 등의 아트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도산공원이라는 이원화된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며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각 공간과 공간들의 연결된 의미를 스스로 찾아보는 등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전시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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