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에서 벗어난 컬러 아이 메이크업이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올랐다.
미국 뷰티 전문지 글래머(Glamour)는 최근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가을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해 보도했다.
글래머는 “세포라를 탐색하다 보면 매우 쉽게 밝고 컬러풀한 아이섀도를 찾을 수 있지만 그저 ‘재미있는 컬러’ 생각에서 멈춘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을 바꿔 줄 가을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트럴 스모키 컬러 또는 블랙 라이너는 가을 메이크업의 클래식으로 사랑받을 만하다. 하지만 이러한 표준을 고집하다보면 새롭게 도래한 환상적인 아이 메이크업의 가장 큰 트렌드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글래머는 직접 이번 가을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과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1. Glitter Tears
실버 반짝이를 눈 아래 재미있게 붙여 주면 된다. 마치 행복한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막상 시도하면 생각보다 과하지 않은 느낌이다.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벗어나고 싶다면 완벽한 시도다. 새해 전날 파티에서도 시도하기 좋은 메이크업이다. 미리 세워두는 계획이 결코 너무 이른 경우는 없다.
2. Glossy Lids
이미 수없이 보아 온 런웨이에 대해 아무런 할 말이 없다면 글로스 섀도에 대해 이야기하면 된다. 모든 셰이드에서 다양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맥(MAC)의 아이 글로스가 좋다. 따뜻한 느낌의 피치 글로스가 얼굴 전체에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낸다.
3. Super-Smoky Eyes
평소 하던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서 좀 더 나아가 눈가 전체에 다크 섀도와 콜 라이너를 그려준다. 보통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은 눈꺼풀에만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새로운 시도는 그 전의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돌아갈 일을 없게 만든다.
4. Metallic Copper Lids
눈꺼풀에 코퍼 섀도를 문질러 준 다음 입체감을 주기 위해 가장 자리에 블랙 파우더를 얹어 준다. 무엇보다 피그민트가 짙은 코퍼 컬러가 이 메이크업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단지 메이크업만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5. Sequin Lids
이 홀로그램같은 글리터는 마치 연고같은 아쿠아퍼처럼 그 자리를 유지한다. 인어공주 메이크업과도 같은 이 메이크업은 리얼-라이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글리터와 딥 퍼플 아이섀도가 잘 어울린다.
6. Red Smoky Eye
밝고 따뜻한 느낌의 아이 섀도 트렌드가 확실히 강세다. 런웨이의 레드카펫에서 크랜베리, 자홍색, 버건디와 같은 예기 못한 컬러가 쉴새없이 튀어 나왔다. 평소 블랙 캣 아이 메이크업을 즐겼다면 이번 레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은 완벽한 조화다. NYX의 ‘Primal Colors Pressed Pigments Face Powder’ 위에 핫 레드를 얹어 주면 첫 시작으로 완벽하다.
▲ 사진 출처 : 글래머. |
7. False Lashes
캣 아이 메이크업을 건너 뛰고도 눈의 바깥 쪽 모서리 부분에 속눈썹을 붙여줌으로써 캣 아이 메이크업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가까이에서 보면 드라마틱해 보이지만 보다 자연스러운 거리에서는 마치 라이너로 그려준 것 같은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