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한국의 혁신적인 스킨케어를 대중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는 한국 뷰티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뷰티전문지 WWD는 10월 23일 ‘혁신적인 한국 스킨케어를 대중적으로 확장시키는 마스꼴로지(Masqueology)’를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를 집중 조명했다.
WWD는 “한국의 스킨케어 열풍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마스꼴로지는 그 명성을 인정받아 5년전에 세포라(Sephora)와 메이시(Macy’s)를 통해 런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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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트마스크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대중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사진출처 : WWD) |
최근들어 마스꼴로지는 월마트(Wal-Mart) 판로를 통해 대중 시장으로 선회중이다.
이처럼 세계 최대 유통 업체들은 지난달부터 이 브랜드의 비타클라리파잉 크림 마스크(Vita Clarifying Cream Mask), 모이스처라이징 페이스 마스크(Moisturizing Face Mask), 스페셜 케어 마스크(Special Care Mask), 모이스처라이징 풋 마스크(Moisturizing Foot Mask), 모이스처라이징 핸드마스크(Moisturizing Hand Mask)와 베스트셀러인 콜라겐 리프팅 크림 마스크(Collagen Lifting Cream Mask) 등 6가지 마스크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꼴로지의 모회사 뷰티 아키텍츠(Beauty Architects)의 필립 하(Phillip Ha) CEO는 “우리가 시작했을 당시, 한국의 스킨케어는 기본적으로 미국에 존재하지 않은 것들이었다”며 “그러한 뷰티 혁신은 최전방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대중 시장은 혁신적이면서도 저렴함을 추구하고 있다”며 “대중적인 소비자들은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제품의 혁신과 기술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WD는 마스꼴로지가 폭 넓은 소비자 기반에 맞추어 제품 가격을 상당히 낮췄지만 제품의 질을 유지하는데 전력을 쏟았다고 평가했다. 잘 알려진 뷰티 브랜드들이 일반적으로 유통하는 시트 마스크는 8~12달러 사이에 가격을 책정하지만 최근에 마스크는 2.50~4달러 사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WWD는 시트 마스크의 낮은 가격에도 제품의 질이 하향 조정되지 않는 것을 특징으로 꼽았다.
핍립 하 CEO는 “마스크의 가격과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은 제품의 볼륨 때문”이라며 “대중시장에 하이퀄리티의 제품을 공급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스꼴로지는 최근 미국 내 소매 유통을 넓혀나가면서 상품 조합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