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한국의 혁신적인 뷰티가 미국 대중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뷰티전문지 WWD는 10월 23일 ‘혁신적인 한국 스킨케어를 대중적으로 확장시키는 '마스꼴로지(Masqueology)'를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를 집중 조명했다.
최근에 마스꼴로지는 개선된 모발을 위한 제품에 대해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해당 제품들은 보습과 볼륨, 손상모발 제품으로 월마트(Wal-Mart)에서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 한국 브랜드 마스꼴로지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통업체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마스꼴로지의 모회사 뷰티 아키텍츠(Beauty Architects)의 필립 하(Phillip Ha) CEO는 “해당 제품들은 머리를 감은 후에 헤어에 올려주면 되는데 마치 터번과 같은 모양이다”며 “제품은 특화된 포일과 성분으로 개발됐다”며 마스크의 영역을 헤어케어로 확장시킨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트리트먼트를 위한 해당 헤어 제품은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15~20분 후에 헤어에서 벗겨내어 물로 씻어내면 된다. 또 마스꼴로지는 올 1월부터 마스크를 넘어서 버블 클렌저(Bubble Cleanser)와 하이드로 부스터 슬립핑 크림(Hydro Booster Sleeping Cream) 등을 포함한 스킨케어 제품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블 클렌저의 경우 제품이 산소와 접촉하는 동시에 거품이 생기는 제품으로 가볍게 각질을 제거하면서 얼굴을 클렌징하는 기능이 있다.
버블 클렌저를 통해 발생하는 거품으로 얼굴의 노폐물을 제거한 후 도포하는 슬립핑 크림은 밤사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어 현재 가장 주목받은 스킨케어 트렌드 중 하나다.
필립 하 CEO는 “내년 기점으로 유통업체에 150만달러(약 17억원)의 규모로 유통될 전망”이라며 “유통 가능한 업체를 추가 업데이트 할 경우 유통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꼴로지는 한국의 최신 스킨케어 트렌드를 최대 유통체인을 통해 더욱 알리게 될 것”이라며 “뷰티아키텍츠의 임무는 한국의 최신 뷰티 혁신을 미국에 들여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항상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기술과 도래할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러한 정보를 통해 미래 뷰티 시장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 예측한다”며 “실제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이 시장이 진입해 트렌드가 되기 전에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뷰티 시장에서 트렌드새터로 거듭날 한국의 뷰티 브랜드, 마스꼴로지의 도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