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드럭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번지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아이라이너 제품이 눈길을 끈다.
미국 뷰티전문지 마리끌레르(Marie Claire)는 드럭스토어 아이라이너 경쟁에서 살아남은 제품들에 대해 소개했다.
마리끌레르는 “드럭스토어의 아이라이너 게임에서 돋보이는 제품들이 있다”며 “번지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아이라이너가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 부드러운면서도 번지지 않는 포뮬러의 아이라이너가 인기가 높다. (사진 출처 : 마리끌레르) |
마리끌레르는 먼저 닉스(Nyx)의 ‘Retractable Eyeliner’(얼타)를 꼽았다. 이 제품은 깔끔한 아이라인을 완성할 수 있지만 일부러 번지는 효과도 낼 수 있다.
마리끌레르는 일반적으로 구매자들이 의식적으로는 돌려쓰는 펜슬 타입을 선호하고 있지만 사실 판매가 되는 제품은 크림 포뮬러 타입의 제품이라고 분석했다.
피지션스포뮬러(Physicians Formula) ‘Eye Definer Felt-Tip Eye Marker’(얼타)도 드럭스토에서 인기 있는 제품이다.
정교한 붓펜 타입으로 초보자들도 캣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피그민트가 강렬하기 때문에 어떻게 눌러쓰느냐에 따라서 부드러운 아이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또 메이블린(Maybelline) ‘Line Stiletto Ultimate Precision Liquid Eyeliner’(얼타)는 리퀴드 포뮬러 타입으로 매우 날카롭고 얇은 아이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속력이 뛰어나고 다른 제품과 블렌딩해 사용할 수도 있다.
소니아캬슉(Sonia Kashuk) ‘Dramatically Defining Long Wear Gel Liner’(타겟)는 젤 타입의 라이너 제품이다. 마치 크림 같은 포뮬러는 부드럽고 쉽게 아이라인을 완성하며 지속력도 뛰어나지만 초보자들은 자신이 쓰는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마리끌레르는 또 로레알(L'Oréal Paris) ‘Voluminous Liner Noir Liquid Eyeliner’(타겟)도 드럭스토어 인기 제품으로 주목했다.
마리끌레르는 “이 제품은 마치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붓펜 같은 느낌으로 전에 출시된 제품보다 정밀도가 향상됐다”며 “블랙 잉크는 실키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마리끌레르는 림멜(Rimmel) ‘Exaggerate Eye Definer’(타겟)를 꼽았다.
마리끌레르는 “닉스 제품과 같이 돌려쓰는 타입 중 인기 있는 아이라이너로 스모크 메이크업 툴이 함께 제공된다”며 “워터프루프 포뮬러로 번짐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