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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한-베트남 FTA 체결 1년 화장품 수출 급증

한류열풍, 베트남 내수시장 성장 영향 38.8%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한국 화장품이 베트남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베트남 내수시장의 성장과 한류가 맞물려 수출이 늘어난 소비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화장품(스킨케어)의 경우 전년 대비 38.8% 증가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코트라는 베트남 수출 유망 품목으로 미용제품, 메이크업제품, 기초화장품류를 꼽았다. 올해 베트남 중산층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7년 FTA 베트남 수출유망 품목



한국과 베트남은 FTA를 체결한지 1년이 됐다. 우리나라는 베트남과 FTA를 통해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무역기술장벽을 완화하는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시험인증기관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만일 FTA에 따른 관세 인하나 철폐로 수입국의 산업에 막대한 피해나 피해 우려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양자 세이프가드를 도입했다.

한편, 화장품 외에도 전기밥솥, 칼라 TV 모니터 등의 베트남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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