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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 내년 성장 가능성 '높다' 전망

OEM ODM 포트폴리오 색조, 헤어케어 다각화 긍정적 평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2017년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인 잉글우드랩의 성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12월 26일 발표한 ‘잉글우드랩 : 차별화된 글로벌 화장품 OEM/ODM 기업’ 보고서를 통해 “엘리자베스 아덴, 로레알, 클리니크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주 고객사로 확보해 높은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 진행을 계획해 향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잉글우드랩 2017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계획


현재 잉글우드랩은 기초 화장품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올해 8월 미국 내 색조공장을 인수했으며 내년에는 국내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모발과 헤어케어, 제약, 향수 부문까지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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