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모화장품(대표 권구상)은 11월 14~16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코스모프로프 아시아(2012 Cosmoprof Asia)'에 참여해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을 목표로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와 광저우 국제미용 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한 바 있다.

한국코스모화장품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 3개 국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외 태국, 싱가포르와 일부 브랜드에 대한 총판 계약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해외 전시 참여를 통해 해외 시장을 넓혀갈 예정"이라며 "일반 스킨케어 제품과 차별화한 전문가용 기능성 프로그램 위주의 제품군과 교육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콩 화장품 미용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 미용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7,400㎡ 면적에 44개국 1,964개 화장품 회사가 참여했으며 한국은 총 288개사가 참여해 뷰티 한국의 위용을 뽐냈다.

사진 설명 : 한국코스모화장품 권희석 부회장이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