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업계의 '상부상조 공존공영'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설립을 준비 중인 서울한마음뷰티협동조합(이사장 왕원식)이 지난 11월 27일 2012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 총회에서 조합은 12월 1일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에 발맞춰 조합 법인 설립을 준비하기 위한 정관 개정 및 관련 사항을 심의, 의결했으며 조합 사업의 안정화를 위한 다각도 논의를 함께 진행했다.
서울한마음뷰티협동조합은 지난 2011년 12월 29일 국회 본회의 '협동조합기본법' 통과를 기점으로 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시작했다. 이후 올해 1월 2일 '(가칭)서울한마음뷰티설립협동조합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발기인과 설립 동의자 모집을 통해 5월 17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조합원의 공동이익 실현을 지향점으로 조합원 공동 판매뿐 아니라 양질의 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 양성 사업과 권익 대변을 위한 독립법 추진, 공동 홍보 마케팅, 공동 브랜드 사업, 교육사업, 공제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조합원 모두를 주인으로 내세워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일자리 확충과 고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피부미용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오는 12월 1일 관련법이 시행에 들어가면 피부미용업계뿐 아니라 다른 업종에서도 협동조합 설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서울한마음뷰티협동조합은 지속적으로 관련 조합과의 연대와 제휴를 통해 업계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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