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 따르면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장 선출을 비롯해 임원 선임, 2012년 결산, 사업보고 및 2013년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4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또한 이날 내년도 이사회 개최 일자도 정해졌다. 내년도 이사회는 1월 31일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4월 18일, 7월 18일, 10월 17일에 이어 11월 중에 열릴 것이라고 협회는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조업자 및 제조판매업자 등록을 위한 도움방 운영(6. 27~11. 26) 결과도 보고됐다. 협회가 운영한 도움방은 총 37회 개최됐고 237개 업체 291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 추진사항 보고에서는 주제관 검토와 임원사의 전시관 참가 여부 및 부스 규모에 대한 사항이 있었다. 현재까지 참가가 확정된 업체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고 두 업체는 각각 15부스씩 산업관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협회는 오송박람회 기간 중에 국제회의 유치도 추진 중이다. '국제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제도의 변화' 컨퍼런스(5월 3일) ISO/TC 217 WG 회의(5월 13일~15일) ISO/TC 217과 국내 화장품 표준화 세미나(5월 16일) 그리고 아시안 화장품 포럼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협회는 오송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외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