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최근 KC피부임상연구센터(대표 박미숙)가 독자적으로 정립한 미세먼지 모사체 부착방지 도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의 높은 신뢰도가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면서 고객사의 마케팅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어 화제다.
▲ KC피부임상연구센터 전안 3D 측정 분석 장비. |
KC피부임상연구센터는 6개월간 연구·기술력을 투자해 ‘ 미세먼지 모사체 부착방지 도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방법의 독자적인 정립에 성공했다. 사전조사 기간까지 추가하면 2년에 달한다.
이 인체적용시험은 지난 2017년 6월 식약처가 주관한 ‘미세먼지 차단 표방 화장품 관련 간담회’에서 발표할 정도로 안전성과 정확도가 검증된 시험 방법(프로토콜)이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의 ‘미세먼지 모사체 부착방지 도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방법은 ▲항온항습조건(20~24℃, 40~60% RH) ▲직사광선·공기이동 없음 등의 조건을 만족하는 장소에서 수행하며 시험제품과 대조제품을 각각 구획한 부위에 도포한 뒤 미세먼지 모사체를 균일하게 분사한다.
피부 정밀 촬영기기와 고해상도카메라로 촬영 후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으로 분석해 시험 결과를 도출한다.
또 시험에 사용되는 미세먼지 모사체로는 인체적용에 안전성이 검증된‘카본 블랙’을 사용하고 있으며 통계적 비교가 가능하도록 시험대상자는 20명 이상으로 진행해 유효 데이터를 확보한다.
현재 KC피부임상연구센터의 평가 보고를 받은 10여개 고객사는 임상시험 데이터를 근거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세먼지 모사체 부착방지 도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의뢰사의 한 관계자는 “환경오염, 미세먼지가 소비자들의 불안요소로서 점차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안티폴루션 효과가 있는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KC피부임상연구센터의 미세먼지 모사체 부착방지 도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은 단 1회 시험으로 신뢰성있는 데이터를 신속히 얻을 수 있어 마케팅 활용에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 정상욱 상무는 “우리 기업이 화장품 관련 임상시험의 후발주자로써 독자적인 프로토콜 정립에 만전을 다한 결과 ‘미세먼지 모사체 부착방지 도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방법’에 대한 고객사와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우리 센터만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시험방법의 신기술 개발과 특허출원, 논문발표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최근 화장품 임상시험 전문기관인 KC피부임상연구센터는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백병원 피부과 최선영 전문의를 연구책임자로 초빙했다.
중앙대 의과대학에서 피부과학 의학박사를 취득한 최선영 전문의는 대한의사협회 표창장, 대한손발톱연구회 최우수 구연상, 대한모발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등을 수상했으며 피부 관련 19개 논문의 주저자, 33개 공저자이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의 경쟁력에 대해 정상욱 상무는 “임상시험의 연구개발에 있어 선임연구원과 연구원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수평적 관계를 추구하고 있고 연구원 개개인이 제시한 의견이 반영될 경우 논문 발표 시 제1저자로 반영하고 있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연구원이 임상시험과 관련해 연구책임자인 최선영 전문의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KC피부임상연구센터는 화장품 뿐 아니라 식품분야 임상시험의 공격적 마케팅을 위해 희원트레이딩&컨설팅과 MOU를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