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고운세상 코스메틱(대표 안건영)은 5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9회 무역의 날 및 무역 1조 달러 달성 기념 행사에서 '3백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고운세상 코스메틱은 국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의 해외 시장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무역의 날에 3백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 회사는 해외 시장을 공략한 대표 브랜드 'Dr.G(닥터지)'를 내세워 지난 2007년 홍콩 최대 뷰티 멀티샵인 사사(SASA)에 입점한 이래 꾸준히 수출 국가를 늘려가며 K-뷰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홍콩을 비롯해 대만,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총 9개 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개 국에 추가 수출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건영 대표는 "K-뷰티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활약을 펼치는 한국 뷰티 브랜드로 고운세상 코스메틱이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과 해외 각국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 뷰티 한류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우리나라가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수출의 날'로 지정한 이후 매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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