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장관(왼쪽)과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이윤 부사장(오른쪽) |
(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열린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그 동안의 교육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단체·학교 등의 발굴 및 포상과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한 이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6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청소년들에게 외면과 내면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전달하기 위해 운영한 '아름다움 탐험대 캠프' '제주 그린 뷰티 캠프'를 통해 교육기부에 적극 동참해 왔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아름다움 탐험대 캠프'의 경우 여름방학 기간 총 240명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캠프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학생들이 청소년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과학에서 찾은 아름다움' '전통에서 찾은 아름다움' '현대에서 찾은 아름다움'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했다.
제주도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말 제주도에서 진행된 '제주 그린 뷰티 캠프'에서는 '녹차의 그린 뷰티와 과학의 아름다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참석자들이 건강한 아름다움과 제주도 천연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두 프로그램에는 모두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고 재능, 시간과 노력을 대가 없이 기부하는 재능 나눔 방식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인사총무부문의 이윤 부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교육기부 활동은 아름다움을 통해 '더 아리따운 세상'을 만들어 가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꿈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는 그 간의 교육기부 활성화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기관들의 다양한 성과가 전시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교육기부 전문가 포럼과 아모레퍼시픽(기업 분과)의 발표를 비롯한 교육기부 성과발표회도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