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 : BeautyStat.com. |
새로운 트렌드는 고운 결정체 혹은 크리스탈을 앞세워 '빛'과 '반짝임'을 추구한다. 또 단순히 식물성 성분만의 제품보다는 보다 창의적이고 강력한 크리스탈이 스며든 제품을 내세운다. 이러한 크리스탈은 더 특별한 빛과 반짝임을 연출하기 때문에 화장품의 성분으로 사용되며 소비자에게 색다르고 신비로운 느낌을 전달하고 싶은 업체들은 크리스탈로 '신비스러움의 제품'을 구성한다. 이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데일리 뷰티 루틴에 약간의 마법을 추가해 주고자 하는 것이다.
2. 즉각 효과를 보이는 '스킨케어'
최근 스킨케어에서 보여지는 기술혁신은 '활생균(probiotics)'이다. 활생균이란 좋은 성질을 가진 미생균의 성장에 자극을 주는 성분을 말하는데, 즉각적인 효과를 얻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활생균과 박테리아에 큰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이다. 필요한 것을 보다 빨리 갖고 싶어하는 사회이기에 충분히 예상되었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더모 코스메틱(Dermo Cosmetics)이 화장품 브랜드들에게 새로운 기회인 이유는 바로 뷰티와 피부의학의 사이의 간격을 충족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다. 더모 코스메틱은 피부과학과 화장품을 합쳐 스킨케어와 뷰티에 보다 더 의학적인 방면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주로 SPF, 항산화제, 소염제를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서 피부 노화방지와 대기오염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3. 동물보호를 위한 '합성성분'
이전에 비해 전 세계 소비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이 환경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더욱 조심스러워 한다. 오늘날 그들은 어떤 제품을 구매할까를 결정할 때 원산지와 원료를 중요시 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화장품 업계에서는 동물에서 추출한 성분의 사용을 피하기 위해 제품 생산에 문제가 없고 효능은 오히려 더 뛰어난 천연성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 점점 커지고 있는 남성 뷰티 제품 시장
2018년 예상되는 트렌드 중 하나가 매우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남성 제품이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에는 607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면도용 제품과 남성용 향수 시장은 2015년 이미 175억 달러에 달했다.
이 중 가장 큰 시장은 서유럽 지역으로 124억 달러의 규모를 보였고 아시아 지역은 8.1%라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 1년 동안 가장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남녀공용 제품을 시작으로 뷰티 시장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남성 면도용 제품은 기존의 단순한 면도크림과 향수보다 더 다양한 방면으로 진행되고 있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남성만을 위한 스킨과 헤어 제품 역시 발전해 가고 있다.
남성 제품 시장을 겨냥해서 변화가 필요한 것은 제품들 뿐이 아니다. 미국 백화점 메이시스(Macy’s)와 노드스트롬(Nordstorm)은 남성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층별로 최상의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있다.
또 여러 유명 브랜드들 역시, 이미 그들만의 남성 제품 구성을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모회사 유니렉스(Unilex)의 브랜드 ‘엑스(Axe)’, ‘링스(Lynx)’, ‘이고(Ego)’, 전세계 화장품 시장 1위인 로레알(L’Oreal)의 브랜드 ‘비오템옴므(Biotherm Homme)’, ‘키엘(Kiehl’s)’, P&G(Procter and Gamble)의 ‘질레트(Gilette)’, 존슨 앤 존슨(Johnson&Johnson)의 ‘뉴트로지나 맨(Neutrogena men)’,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의 ‘니베아 맨(Nivea Men)’ 등이다.
![]() ▲ 달러 셰이브. (출처 : 스트리트인사이더 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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