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특유의 유니크한 용기 디자인으로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토니모리는 12월 10일 상해 와이탄 소호에서 개최된 제3회 2017 씨타입어워드에서 ‘타코포어 라인’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 ‘타코포어’ 라인은 귀여운 문어 모양을 띤 모공관리 전용 제품으로 토니모리만의 유니크한 용기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문어 빨판의 흡착력처럼 피지를 뽑아내 깨끗한 피부를 완성하는 타코포어는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제거에 탁월한 스크럽 스틱과 원샷 코팩, 버블 모공 팩 그리고 세범 컨트롤 젤 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2015년 첫 개최된 씨타입어워드(Asia Pacific cosmetics awards : 유라시아 코스메틱 어워드)는 세계 최초로 화장품 분야에 초점을 맞춘 국제대회로 엄격한 심사 기준과 최고의 후보작을 선정함으로써 창의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화장품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심사위원장인 맥켄월드그룹의 회장 토마스 목을 비롯해 전 세계 화장품 분야 12명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2017년 7월 17일부터 3개월 동안 후보작을 모집했다.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2개 국가에서 참여해 총 1,176건의 작품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3라운드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47건의 작품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중 토니모리 타코포어 라인은 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