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 스파 마케팅은 그 어떤 것보다 본능, 감성, 이성을 만족시키는 뉴로마케팅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8월 포문을 연 '뉴로마케팅 CEO 포럼'이 지난 12월 5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 키워드는 '인문학으로 에스테틱하다'였다. 유달리 거셌던 폭설에도 뉴로마케팅 CEO 포럼 송년 행사를 위해 모인 150명의 에스테틱 & 스파 리더들은 그저 친목만을 다지는 행사가 아닌 인문학 강의로 서로의 지식을 교환하는 열띈 자리를 마련했다.

뉴로마케팅 CEO 포럼은 H&B 마케팅 연구소 권장우 소장, 함께사는 세상 코몽드 박정현 원장, 디자인 위드 유 유승학 대표의 콜라보레이션 형태 주관으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조찬모임으로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휴넷 안병민 이사의 '인문학으로 마케팅하라'와 자문위원인 태평양 법무법인 조우성 변호사의 '에스테틱과 인문학' 등 인문학 강연이 마련됐으며 특별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안병민 이사의 인문학 마케팅은 절제된 고급스러움과 유머가 어우러진 최고의 강의로 조우성 변호사의 사마천과 한비자를 중심으로 하는 고전에서 찾는 인문학과 에스테틱은 수준 높은 강의로 참석한 업계 CEO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뉴로마케팅 CEO 포럼 관계자는 "2013년도에는 보다 경영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한 수준 높은 강연과 세미나로 업계 유일무이한 인사이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