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세계적인 네일 경연대회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최근 미국 올랜도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네일 경연대회에서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의 네일 엘리트 클래스 4기 수료자 서지수(36세), 이성아(31세)씨가 부문별 상위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두 대회는 세계 각국의 네일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는 국제적인 네일 경연대회로, 매년 미국, 영국, 독일, 한국 등 10여 개국의 네일 아티스트들이 참가하고 있다.

먼저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올랜도에서 열린 ‘프리미어 쇼’ 너비스 부문에 참가한 이성아씨는 스캅춰 스텔레토 파트와 살롱 석세스 파트에서 각각 1위를 석권하며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함께 참가한 서지수씨는 스캅춰 스텔레토 파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두 사람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IBS 네일프로 컵’에 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특히 올랜도 대회에서 각 파트별 1위 수상자만 진출할 수 있는 ‘베테랑’ 부문에 참가한 이성아씨는 핸드 페인팅 네일아트 파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 대회 너비스 부문에 참가한 서지수씨 역시 핸드 페인팅 네일아트 파트와 익스트리밍 스텔레토 디자인 파트에서 2위, 스캅춰 네일 파트에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서지수씨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도 영광스럽다”라고 말하며, “네일 엘리트 클래스에서 받은 교육이 큰 힘이 됐고, 대회 출전을 위한 전적인 지원을 해주신 MBC아카데미뷰티스쿨에 큰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년 국제 네일 경연대회에서 높은 성적의 수상자를 배출해 내고 있는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의 네일 엘리트 클래스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세계적인 네일 아티스트 8인이 직접 네일 테크닉과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수하는 전세계 유일한 네일아트 최상위 과정이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의 네일 엘리트 클래스에서는 매년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 2명을 선발해 미국의 세계적인 네일 전문기업 ‘오딧세이’에서 심화 트레이닝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1기에 이어 현재 4기까지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