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화장품·뷰티부문 관련 예산은 207억 7,3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새해 벽두부터 이뤄진 국회의 2013년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보건복지부가 화장품·뷰티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책정한 예산은 조정 없이 그대로 반영됐으며, 2012년 151억 7,300만원에 비해 32.9% 증가한 액수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화장품 부문과 관련해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 글로벌 화장품 신소재·신기술 연구개발지원,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 지원 등에 198억7,3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고, 뷰티부문은 뷰티전문인력 양성 및 관리, 뷰티관광 및 해외진출 활성화, 뷰티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등 뷰티산업 선진화를 위해 9억원을 집행키로 했다.
보건복지부의 예산안에 따르면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 분야는 총 28억 7,300만원으로 △화장품 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원은 지난해 7억원에 비해 2억원이 증가한 9억원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지원은 전년과 동일한 10억원을 책정했다.
또한 △해외 화장품 판매장 개척 및 홍보지원은 전년과 동일한 4억원 △실험실 공동 시설 활용 비용은 전년의 1억3,650만원에 비해 2억1,350만원이 늘어난 3억5,000만원 △현장전문 인력 양성은 2,500만원에서 1억8,800만원이 늘어난 2억 1,300만원 △사업추진 운영비는 1,150만원에서 150만원이 삭감된 1,000만원을 책정했다.
글로벌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총 120억원이 집행될 예정으로 △글로벌 신소재 발굴 비용은 전년의 48억5,000만원에 비해 14억원이 늘어난 62억5,000만원 △융합기반기술 개발은 전년의 16억원에 비해 6억원 늘어난 22억원의 예산을 집행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유망화장품 개발 지원은 전년에 비해 2억원이 늘어난 20억5,000만원 △사업단 관리 운영비는 전년의 7억원에 비해 2억원이 증가된 9억원 △화장용품 개발지원은 6억원을 책정, 전년에 비해 4억원이 감소됐다.
2013년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 지원을 위해서는 50억원의 추가 예산을 반영키로 했다. 지난해 책정됐던 20억원에 비해 30억원 늘어난 액수로 △전시 및 관리시설, 영상연출 등에 49억 9,200만원을 사용하고 △사업관리 운영비로 8백만원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관련 부문은 뷰티 산업 선진화에 초점을 맞춰 △뷰티전문인력 양성 및 관리에 전년의 4억원에 비해 1억원 늘어난 5억원 △뷰티관광 및 해외 진출 활성화에 전년과 동일한 1억 5,000만원 △뷰티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에 전년에 비해 1억원이 감소된 2억5,000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올해 예산은 41조 673억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49개 사업 8,736억원이 증액됐고, 16개 사업 6,404억원이 감억돼 2012년에 비해 2,332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보건복지부 화장품 뷰티 부문 2013년 예산안
▲ 출처 :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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