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2013년 경영 목표로 자연주의 콘셉트 강화를 통한 국내 최고 브랜드숍 도약을 내세웠다. 이를 통한 목표 매장 수는 국내 600개및 해외100개 이상(누계), 목표 매출액은 1,800억 원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013년 계사년 국내 최고 브랜드숍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청정 자연에서 온 뷰티에너지'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배우 신세경을 내세운 신제품 '모이스트 스팀크림' TV CF는 이러한 캐치프레이즈의 일환이다.

이번 광고에서 네이처리퍼블릭은 신세경을 원시림 속 청초한 여신으로 변신시켜 마르지 않는 촉촉 피부의 비밀이 곧 청정 자연에서 얻은 시어버터라는 것을 오롯이 표현해 자연주의 콘셉트 강화에 일조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청정 원료 성분을 강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임과 동시에 친환경 공익 캠페인을 통해 네이처리퍼블릭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마케팅 측면으로는 CRM과 연계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등급에 따라 혜택을 제공해 충성 고객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처리퍼블릭의 브랜드 콘셉트가 잘 반영된 TV CF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14개국 100개 이상 단독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미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마카오 등 이미 진출한 10개국외에 미얀마, 베트남, 중국, 홍콩 등 4개국에 신규 진출하고 추가로 단독 매장을 열어 누계로 총 100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슈퍼 아쿠아 맥스' 등 5가지 주력 라인 강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히트상품 개발, 해외 4개국 신규 진출 등을 통해 2013년 매출 목표인 1,8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일본의 경우 현지 고객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유통채널을 다각화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