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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북경에 글로벌 매장 5호점 오픈

상하이에 이어 북경 진출…글로벌 브랜드로 새해 첫 행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kr)가 중국 북경 1호점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새해 첫 행보에 나섰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6일 북경 중관촌에 위치한 북경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EC몰에 다섯 번째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북경의 EC몰 내에는 세포라, H&M,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있으며 이 중 이니스프리 매장은 쇼핑몰 전면에 위치해 EC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중국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EC몰이 위치한 중관촌은 북경대, 청화대 등 북경 유명 대학들이 자리해 트렌디하고 구매력 있는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몰 밀집 지역이자 중국의 수도인 북경 최대 중심 상권으로 꼽힌다. 


북경 1호점 오픈 첫날인 6일 EC몰 이니스프리 매장에는 20~30대 젊은 소비자들로 붐벼 중국 소비자들 내 K-뷰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EC몰 관계자는 "이니스프리 북경 진출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향후 이니스프리의 성장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이니스프리는 중국 상하이 남경서로에 위치한 첫 글로벌 매장을 시작으로 프리미업급 백화점인 팍슨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등에 총 4개의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이니스프리는 백화점 내 록시땅, 오리진스 등 글로벌 자연주의 브랜드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중국 내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도 수많은 유통 관계자의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니스프리는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적극적인 소통 마케팅의 전개에 힘써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우선 청정섬 제주에서만 얻을 수 있는 독특한 원료인 무농약 녹차 씨앗과 화산송이를 활용한 '더 그린티 씨드 세럼'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는 중국 내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모든 매장을 이니스프리 중국 본부에서 직영으로 관리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이니스프리 중국본부 브랜드 매니저 김철 팀장은 "이니스프리는 작년 한 해 중국에서의 높은 성과를 기반으로 2013년 중국 내 12개 도시에서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국가로의 진출 확대로 아시아 여성들에게 K-뷰티를 전파하는 글로벌 매스티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2013년 글로벌 비전을 밝혔다.


현재 이니스프리는 중국 상하이 남경서로, 오각장, 팍슨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에 이어 북경 EC몰에 매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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