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일)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5.8℃
  • 박무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1.1℃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2.8℃
  • 박무광주 0.2℃
  • 구름많음부산 5.3℃
  • 흐림고창 -1.1℃
  • 구름조금제주 5.8℃
  • 구름많음강화 -0.1℃
  • 흐림보은 -1.9℃
  • 흐림금산 -0.3℃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4.7℃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트렌드

기초화장품 재구매율 96.6%, CRM 강화 필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화장품 사용 고객 재구매 행태 분석 발표

경제 수준과 삶의 질 향상으로 소비자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여성의 사회 활동이 증가하면서 피부보호 위주의 기초 화장품 중심에서 자신의 미와 개성을 살리는 색조 화장품 위주로 옮겨가며 화장품 소비가 급격히 늘어났다.

 

화장품 산업 규모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계의 마케팅 초점은 신규고객 유치를 통한 수익 창출에서 충성도 높은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화장품 사용 고객 재구매 행태 분석'에 따르면 2012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유형별 사용 및 구입 실태를 조사한 결과 89.9~96.7%의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다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초화장품(96.7%) 유형과 면도용(95.8%) 제품류의 재사용 비중이 높았다.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화장품은 남녀 각각 96.6%, 88.5%가 이용하고 있는 기초 화장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여성은 색조 화장용(78.3%), 목욕용(78.1%), 두발용(76.5%)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남성은 면도용(67.0%), 두발용(58.1%), 목욕용(53.8%) 순이다.

 

이처럼 화장품의 재사용 비율이 높은 이유는 화장품은 피부에 장시간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 만큼 은 피부에 맞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새로운 화장품 제품 사용을 주저하게 되는 것.

 

실제로 연령대가 어릴수록 피지, 블랙헤드 및 여드름에 대한 고민이 많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주름, 탄력저하 등 노화에 대한 피부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반적으로 국내산 화장품의 사용률이 높은 가운데 목욕용, 인체세정용, 두발용의 경우 국내산 사용률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국외산 사용률이 높은 6개 유형 중 방향용 제품류, 눈화장용 제품류,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프랑스 제품을 많이 사용하며, 두발염색용 제품류는 일본, 채취 방지용 제품류, 면도용 제품류는 미국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유형별 계속 사용 비율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