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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코트라, 중국 사드규제 정부차원 대응 지원

3월 6일 주요 무역관장 현안 긴급 동향점검 회의 개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KOTRA(사장 김재홍)가 3월 6일 중국 주요지역 무역관장들과 긴급 컨퍼런스 콜을 열고 최근 강화되는 중국 규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코트라는 사드부지 계약 체결 이후 여행제한 조치 등 중국 측 제재 가시화에 따른 동향 분석과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긴급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아직은 특정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제재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슈 성격상 향후 상황 전개 예측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여론 악화에 취약한 소비재, 서비스 분야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중국 진출 기업의 경영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중국 내 롯데마트. (사진 출처 : 중국 웨이보)

또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 부분적 여행제한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중국 측 조치의 강도,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향후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중국 현지 17개 무역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앞서 수출에 집중됐던 것을 진출 기업 현지 경영, 소비자 여론 동향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 본부장은 "여러 변수가 많은 이슈인 만큼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현지 경영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에 이를 제공해 정부 차원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최근 화장품, 식품 등 한국 수출품의 미통관 사례도 중국 스탠다드(China Standard) 변화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중국 소비자의 주권 상승, 제품의 안전과 품질 중시로 중국 정부의 현장 법 집행과 관리감독이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트라는 중국 통상환경의 변화에 한국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순회 설명회 개최, 자료 발간 등 정보전파에 주력한다. 지난 1월 초 서울에 이어 3월부터는 국내 지방과 중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수출기업, 현지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통상환경 변화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과도한 중국 시장 의존에 따른 리스크를 완화하고자 아세안,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전략 시장의 적극적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케팅 예산을 조기 투입해 동남아에서는 온라인 유통망 입점, 판촉사업을, 인도에서는 '메이크 인 인디아' 등 제조업 발전에 따른 밸류체인 진출 사업 등 한국 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코트라는 기존의 일방적 수출에서 제조업 업그레이드, 스타트업, 일대일로, 지방간 협력 프로젝트 등 중국의 협력 수요가 높고 상호우호적인 중국 교류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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