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3 (수)

  •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12.5℃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3.5℃
  • 구름조금광주 9.9℃
  • 맑음부산 11.1℃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0.5℃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8.8℃
  • 구름조금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남원화장품컨소시엄, 연구개발비 지원대상 선정

농림부 ‘지역농산업 육성 R&D 프로젝트’ 14억 지원받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남원시가 지역 기반 소재를 활용해 뷰티 산업을 활성화할 기회를 잡았다.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과제 지원기관 선정 결과 남원 소재 하이솔(대표 박이경)이 주관하고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 남원시장) 등의 기관으로 구성된 화장품 컨소시엄이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지원 대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 ‘지역농산업 육성 R&D 프로젝트’ 지원대상 선정으로 남원 화장품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5년간 총 1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남원시 출연금과 민간 부담금 등 총 20억 4,7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남원의 허브산업 기반을 활용한 뷰티산업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고 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남원소재 화장품 기업 하이솔과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외에도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인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전북농업기술원 허브시험장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지리산권 자생식물과 허브를 이용한 기능성 특화 소재 발굴과 이를 이용한 화장품 원료와 제품 개발, 시장 테스트 등을 계획하고 있어 천연물 유래 화장품 원료·소재에 대한 성과가 기대된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