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회사는 2013년 스마트 뷰티 브랜드 '오앤(O&)'과 전문 테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한(HAAN)'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스마트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역시 화장품에 대한 특화된 콘셉트와 기술력을 접목시켜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 '히팅&스핀 마스카라', '오앤 링클 프리' 등과 같은 다양한 스마트 뷰티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한경희뷰티를 NO.1 스마트 뷰티 브랜드로 각인시켰던 진동파운데이션을 잇는 제2의 히트 상품을 발굴,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유통 채널의 경우는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메인 유통 채널이었던 홈쇼핑은 그대로 강조하면서 드럭스토어, 면세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을 지속 확대해 홈쇼핑 주고객층 뿐 아니라 모든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채널과 함께 오픈마켓, 종합몰, 한경희뷰티 공식쇼핑몰 등 온라인 채널 역시 강화해 나감으로써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 진출도 빼 놓을 수 없다. 이 회사는 올해 인도네시아와 동남아 지역을 새롭게 공략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와 동남아는 최근 몇년간 화장품 산업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 등 특화된 콘셉트의 뷰티 제품을 선보일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한경희뷰티 측은 보고 있다.

한경희뷰티 관계자는 "오앤과 한 브랜드를 통해 화장품에 대한 한경희뷰티만의 특화된 콘셉트와 기술 노하우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스마트 뷰티 솔루션과 행복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가치로 2013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