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익(대표 김근)은 지미추, 랑방 등 베스트셀러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와 유통 채널별 다채로운 인스토어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2013년을 매출 극대화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올해는 지미추, 랑방, 안나수이 등 기존 베스트셀러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가 잇따를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되면서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지미추의 신제품 '플래시'가 2월 출시를 앞두고 있고 영원한 베스트셀러 랑방의 신제품 '미'가 4월 백화점,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또 다른 베스트셀러 안나수이의 신제품(제품명 미정)이 하반기에 출시돼 코익의 매출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드럭스토어와 코익의 향수전문 매장 '코익퍼퓸' 외에 남성편집숍 '엠코스'까지 유통 채널로 확보해 남성 고객층을 대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엠코스는 남성의 그루밍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 주는 공간을 표방하는데 코익은 이 매장에 남성 브랜드 '몽블랑'의 제품을 입점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남성 고객들에게 몽블랑이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워낙 좋은데다 제품 자체도 남녀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향이어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 다양한 신제품들이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어 회사 측은 점점 다양화, 개인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코익은 또한 각 유통 채널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인스토어 프로모션을 통해 코익 유통 향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다양한 제품이 매년 쏟아져 나오는 만큼 브랜드와 향, 프로모션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향과 브랜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향수들이 대거 출시되고 인스토어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