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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화장품 국제 표준화 대응 업계 준비 필요하다"

대한화장품협회, 2월 15일까지 WG별 전문가 추천 모집

 

 

대한화장품협회(이하 협회)는 화장품 국제 표준화 동향 설명회가 지난 12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생물 시험법, 분석법, 천연유기농 화장품 기준, 자외선차단시험법 등 ISO/TC 217(화장품 기술위원회)의 각 작업반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항과 제12ISO/TC 217 총회 및 WG회의(201210 브라질)에서 논의된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발표와 이 외에도 ICCR 등 세계 화장품 제도 흐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90여 개 업체, 140여명의 관련 업무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그간 ISO/TC 217에서 추진돼 온 사항을 국내 업계에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발굴을 위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이는 차기 ISO/TC 217 WG회의가 오는 513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에 앞서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ICCR(International Cooperation for Cosmetic Regulation)은 미국, EU, 일본, 캐나다의 화장품 규제기관과 산업계가 참석해 화장품 규제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적인 그룹으로 소비자를 보호하고 화장품 제도 조화를 통해 무역 장벽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ISO/TC 217 WG별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자 2013215일까지 전문가를 추천받을 예정이라며 전문가 그룹은 국제 표준 문서 검토 후 의견 제시 및 국내 화장품 산업의 능동적인 표준화 추진 방안 연구 등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의 주제 발표 자료는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교육마당의 교육 및 세미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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