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봉엘에스가 일본 제약 전시회에 참여,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대봉엘에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Big Sight) 전시회장에서 진행된 ‘CPhI Japan 2018’에 참가했다.
올해로 28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제약 전시회 ‘CPhI’의 행사에는 30여개국에서 550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국내 15개 제약사가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는 등 국내 업체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봉엘에스는 일본 업체와 진행 중인 수출 건의 상세 내용을 논의했다. 해당 업체는 엘-카보시스테인(L-carbocysteine) 샘플을 평가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PMDA 실사 평가를 진행, 완료 후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봉엘에스는 6월 다른 일본 제약사에 항히스타민제와 혈소판응집제 샘플을 평가받는 등 다양한 품목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기존 고객사에게 추가 발주를 받고 중국 업체와 상담을 진행, 향후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일본 진출이 본격화되면 매출 다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에서 인정받은 주요 품목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대만 식약처에 엘-카보시스테인 등록에 이어 아세틸시스테인(Acetylcysteine)의 등록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할랄도 준비 중”이라며 “대봉엘에스는 품질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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