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내추럴(대표이사 류지형)의 계열사 스타켐(주)은 최근 자체 개발한 순수 식물성 뮤신 원료 '마연신'의 세포 독성 및 활성 평가를 위한 임상실험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연신은 마와 연근의 추출물로 이뤄진 식물성 원료로 달팽이 점액질(뮤신)과 동일하게 뛰어난 피부 재생 및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스타켐은 마연신의 세포 독성 검출 유무와 세포 활성 효과 여부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달 세명대학교 한방바이오산업임상지원센터에 임상실험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 독성 불검출, 피부 세포 활성 효과 입증이라는 내용을 얻게 됐다.

 

아이내추럴 관계자는 "마연신을 함유한 화장품이나 원료 자체는 지난해부터 이미 판매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마연신 원료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확고히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마연신으로 상표 등록도 진행 중에 있다"며 "올해 중에는 상표 등록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켐은 화장품 원료의 유통과 신원료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아이내추럴은 보다 공격적인 연구 개발을 위해 개인사업장으로 보유하고 있던 신원료 개발 전문 계열사 '스타켐(주)'을 최근 법인으로 등록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