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과학 기술을 스킨케어에 접목한 바이오 화장품 전문기업인 (주)제닉(대표 유현오)은 지난 19일 서울사무소와 연구소 직원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지식 재산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특허, 디자인, 상표나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지식을 쌓고 관련 내용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제닉 서울사무소와 연구소 전 직원이 참여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알찬 내용과 다양한 사례에 대해 공부했다.
제닉은 이날 교육과 더불어 기획 중인 신규 브랜드명 아이디어 제공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시상식을 열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며 독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닉은 2011년부터 ‘연구원 1인 1특허’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012년을 시작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자세로 회사의 지식 재산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매 년 시상을 통해 표창하고 있다.
제닉의 특허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원 1인1특허’가 시행됨에 따라 기존의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특허출원이 점차 확대돼 2012년에는 약 60여건의 특허, 상표 및 디자인을 출원한 상태다.
제닉은 이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연구원만이 대상이 아닌, 전 직원의 ‘1인1 특허, 실용실안, 디자인, 상표 출원’ 등 ‘1인1 지식재산권 출원’을 목표로 전 직원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격려하고 있다.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지원팀 특허담당자 최승은 과장은 “교육을 통해 기존에 생소했던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현오 대표는 “제닉이 시행하고 있는 문화경영과 함께 지식재산권에 대한 경영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2013년도에는 전 직원들이 ‘1인1 지식재산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R&D센터를 본사 인근으로 이전하는 한편 식약청으로부터 의약외품 제조업소 허가를 받아 생산능력이 더욱 향상된 제닉은 바이오패치, 기능성 스킨케어 등 첨단 생명공학의 연구개발과 유통의 다각화에 전념하는 꾸준한 R&D 투자로 신기술 및 다양한 제형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품화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