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가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사)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웨스트 팜비치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2013 PCPC 정기총회’에 안정림 부회장을 필두로 한 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스위스 등 10개국 화장품협회와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 PCPC 정기총회’는 ImagiNation을 주제로 열렸으며, 미국의 글로벌화 명제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발표와 개별회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장품협회는 각국의 법규와 규제와 관련된 글로벌화 경향에 즉각적으로 대응키 위한 노력을 경주했고, 다양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온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림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주최국인 미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영국, 스위스 등 총 11개국 화장품협회가 참여해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인터내셔널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각국과 세부적인 윈윈 방안도 모색하는 한편 각국의 법규와 규제 등에 대한 글로벌화 초점에 맞춘 의견을 개진해 화장품 수출의 편리성도 도모하는 노력도 기울였다”고 밝혔다.
안 부회장은 또한 “5월에 개최되는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국 협회의 참석을 독려하는 한편 세미나에 참석할 연자들의 초청과 관련된 일도 진행했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따라 국제적인 위상도 높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경주할때에는 화장품 선진국으로서의 굳건한 위치도 마련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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