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 배석덕 신임대표가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돌입했다. 엔프라니(주)(대표이사 배석덕)는 3월 1일자로 배석덕 전 더페이스샵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석덕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 석사, 동아대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1982년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 입사를 시작으로 뷰티 업계에 입문했으며, 에뛰드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국 뷰티 브랜드 열풍을 리딩한 선구자적 마케팅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배석덕 신임대표는 "고객을 위한 정도의 길을 걸어온 엔프라니의 중요한 시기가 될 올해,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과 함께 기대감을 느끼고 있다"며 "엔프라니가 국내 뷰티 시장에서 더욱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엔프라니는 격변하는 화장품 시장에서의 확고한 경영 방침과 자신감 있는 제품력으로 지난해 브랜드 BI를 교체하는 등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올해 다시 한 번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배석덕 대표와 함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다각화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