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중이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지나면서 날씨가 한껏 봄기운을 머금고 있다. 마음도 들뜨는 이때, 확연한 기온차이는 피부도 들뜨게 하기 마련이다.

아무리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도 촉촉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꿀 화장품을 주목하자.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꿀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한 결 촉촉한 윤기가 살아나는걸 느낄 수 있다.

■ 꿀 오일로 즉각적인 윤기 부여

풍부한 보습력과 윤기를 부여해 일명 '발광오일'이라고 불리는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은 천연 원료 중에서도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하는 마누카꿀과 9가지 프리미엄 오일(해바라기씨오일, 올리브껍질오일, 아르간오일, 녹차씨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살구씨오일, 메도우폼씨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호호바씨오일), 무루무루 나무에서 추출한 야자씨드 버터가 함유돼 거칠고 푸석한 피부에 즉각적인 윤기와 촉촉함을 부여해준다.

오일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세안 단계에서 오일 한 두 방울을 물에 떨어뜨려 세안을 마무리해주면 한결 당김 없이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메이크업시 비비크림 혹은 파운데이션에 섞어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윤기가 연출돼 그야말로 꿀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 꿀 크림으로 빛나는 꿀광 피부 연출

꿀이 들어간 오일을 사용했다면 이번엔 꿀이 들어간 크림을 함께 사용해 효과를 배가시키도록 하자. '엘리샤코이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은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마누카꿀과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로열젤리, 자연항생제로 불리는 프로폴리스가 함유돼 있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부여해준다.

또한 아르간 오일, 마카다미아씨 오일, 호호바씨 오일이 피부 윤기 보습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하게 빛나는 꿀광 피부 연출을 돕는다.

또한 빠르게 흡수되면서 피부에는 촉촉함만을 남기기 때문에 베이스 메이크업시 밀리거나 들뜸 없이 매끈하게 꿀을 머금은 듯한 꿀광피부 연출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