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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년 전통 여성창업경진대회 30팀 선정 시상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 박영선 장관 "여성창업 활성화, 여성기업 육성 지원 확대 약속"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12월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수상한 여성창업가들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여성 (예비)창업자 대상 경진대회로 올해를 포함해 총 20회에 걸쳐 5,576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우수 여성창업자 244팀을 발굴해 포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ICT, 바이오헬스,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모두 1,147팀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경쟁률 38:1)됐으며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평가(서면, 발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중기부장관상 6팀(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신한·우리·IBK기업은행장상 각 2팀(장려상, 총 6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상 18팀(입상) 등 총 30팀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중기부장관상, 상금 1,000만원)은 암 수술 중 실시간으로 조직검사가 가능한 초소형 레이저 현미경을 개발해 출품한 브이픽스 메디칼의 황경민 대표가 차지했다. 브이픽스 메디칼 황경민 대표는 기술개발 분야의 전문성이 높고(KAIST, 서울대 출신 6명의 연구인력 등으로 구성), 해상도와 이미지 차별화 등 제품의 시장성과 글로벌 확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자폐장애(ASD) 등 관리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진원온원의 이진영 대표 등 2명은 최우수상을, 사이버위협(해킹 등) 감지와 대응 플랫폼을 선보인 화이트스캔의 안은희 대표 등 3명은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포상과 함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여성전용 창업보육실(전국 17개 센터, 226개실)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투자유치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해외 진출 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박영선 장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 유연함, 창의적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여성 기업이 더욱 부각되고 역할도 더 커질 것이다”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또 박 장관은 “정부도 2020년 여성기업 육성 전용예산을 전년 대비 25억원(33.7%) 늘렸다. 앞으로 여성들의 창업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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