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이 신규 론칭한 브랜드숍 ‘오늘(ONL)’은 국내 브랜드숍 최초로 화장품에 생활 컨셉을 도입하고 매장 분위기는 북유럽의 일상이 녹아있는 빈티지풍으로 꾸밀 것으로 나타났다.

 
소망화장품은 3월 13일 브랜드숍 ‘오늘(ONL)’의 론칭 소식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오늘(ONL)’은 3월말 신촌 1호점을 필두로 매장 전개를 본격화하며 생활에 가치를 더해 주는 ‘뷰티 &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현대 여성들에게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화장품의 개념을 확장하여, 여성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는 동시에 삶의 공간과 생활에 소소한 즐거움과 가치를 더해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늘(ONL)’에는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과 라이프 스타일을 풍요롭게 해줄 리빙 퍼퓸 및 빈티지풍의 소품 등으로 구성해 다른 브랜드숍과의 차별성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소망화장품에 따르면 브랜드명 ‘오늘(ONL)’은 일상의 가장 소중한 시간인 오늘(Today)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로,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움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컨셉을 반영한 BI는 붉은색 털실을 연상케 하는 브랜드명 ‘ONL’을 ‘새’가 물고 있는 듯한 형상으로 개발됐고, 로고 하단에는 브랜드 슬로건 ‘A Beautiful Moment(내 삶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사용했다.

 
BI의 요소로 개발된 ‘새’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의미하는 파랑새를 모티브로 개발된 ‘ONL BIRD’로, 고객에게 반가운 소식과 신선한 즐거움을 전하는 메시지를 상징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수 놓는 ‘오늘(ONL)’의 아이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매장 인테리어와 무드는 북유럽의 일상이 녹아있는 빈티지 풍으로 스틸, 우드, 블랙보드 등의 집기를 활용하여 감성적인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안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공간은 ‘일상의 즐거운 발견’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묻어나도록 카테고리별 조닝(Zoning)과 이를 통한 몰링(Malling)을 구축했다.

 
존(Zone) 특성별로 인테리어 소재를 차별화해 바디와 헤어는 제품을 사용하는 공간의 모티브인 ‘타일’을 사용하고, 색조 제품군은 ‘화구박스’를 활용하는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요소를 즐길 수 있어 몰링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늘(ONL) 마케팅 관계자는 “오늘(ONL) 샵에는 ‘즐거운 발견’이 있다”며 “공간 자체가 주는 감성과 재미,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묻어나는 제품들, 일상의 작은 행운 같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샵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는 쇼핑공간인 동시에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ONL)의 뮤즈는 월드스타 싸이와 패셔니스타 최강희가 선정됐다. 월드스타 싸이의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함과 최강희의 감성적인 아날로그 이미지를 통해 아이돌 일색인 일반 화장품 브랜드샵과는 차별화된 모델전략으로 독특한 광고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