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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빅데이터 분석 (18)] 유기농 화장품 트랜드 분석

유기농 화장품 '인식개선' 연관어 '성분, 인증, 저자극' 높은 관심, 안전성, 제품력 대체로 '만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유해성 성분 논란에 이어 최근 미세먼지의 문제가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심각해지면서 화장품의 성분과 원료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기농 화장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019년에는 유기농 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이 일부 개정되면서 유기농 함량 기준이 새롭게 마련했다. 국내에서 유기농 화장품 인증을 받게 됐다. 이로 인해 그간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받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제품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한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보고서의 일환으로 ‘유기농 화장품’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사이트코리아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을 활용해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20일까지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표1 유기농 화장품 연관어

 

 

유기농 화장품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구입 시 고려사항’에 대한 응답이 5,319건으로 가장 높았다. 구입 시 고려사항과 관련된 연관어는 성분(4,076), 인증 여부(2,719), 색상과 향(2,240), 기능과 효과(2,23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피부를 보호하고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유기농 화장품에 관심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입 시 고려사항에 이어 만족한다(3,095), 부드럽다(1,927) 등 인식에 관한 연관어(5,238)가 많이 나타났고 뒤를 이어 기대효과(4,773), 품목(4,520), 함유원료(3,485), 구매이유(3,820) 등의 연관어가 자주 보였다.

 

인사이트코리아 안수현 이사는 “유기농 화장품의 연관어는 성분, 저자극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는 민감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유기농 성분이 유기농 화장품 사용의 주된 이유이며 유해 성분으로부터의 안전성과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력 측면에서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 또 수분과 보습 등의 효능을 가진 다양한 기초, 클렌징 제품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표2 유기농 화장품 구입 시 고려사항

 

 

구매 시 고려사항에 관해서는 성분, 인증 여부에 특히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코리아는 최근 피부 관리와 유해성분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특히 성분, 인증 여부 등을 고려해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이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가 시행되면서 기존에 '유기농 화장품 강대국'으로 불리는 독일, 프랑스와 함께 한국의 유기농 화장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3 유기농 화장품 대상자와 기대효과

 


유기농 화장품의 사용자별로는 영·유아, 임산부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순한 성분에 대한 니즈가 높은 대상자의 경우 유기농 화장품 관심도 역시 높은 것으로 보인다. 주로 수분과 보습,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하고 제품을 사용한다. 트러블 개선과 피부 진정, 아토피 개선 등 예민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4 유기농 화장품 관심 품목

 

 

유기농 화장품의 품목별 관심도는 스킨케어, 클렌징, 헤어, 메이크업과 선케어, 보디케어, 립케어와 블러셔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색조, 보디 등 타 카테고리보다 스킨케어, 클렌징 제품과 높은 연관성을 보인다.

 

인사이트코리아 안수현 이사는 "이는 순한 기초 제품으로 피부를 관리하거나 자극이 없는 성분으로 화장을 지우려는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표5 유기농 화장품 대상자별 관심원료

 

 

유기농 화장품의 대상자별 관심 원료에 관해서는 호호바(693), 알로에(647), 라벤더(452), 시어버터(451), 허브(429), 꿀(327), 알로에베라(317), 레몬(293), 코코넛(285), 병풀(262) 순으로 나타났다. 화학구조가 사람의 피부성과 비슷해 흡수력이 좋고 악건성 피부에 도움을 주는 호호바에 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였다.

 

대상자별로 살펴보면, 대체로 피부 건조를 방지하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알로에, 호호바, 시어버터 등의 원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임산부의 경우 비타민C로 인해 피부 콜라겐 강화를 돕는 레몬 성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이 눈에 띈다.

 

표6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인식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유기농 성분 키워드에 대한 긍정 응답(63.4%)이 부정(36.6%) 응답보다 많이 나타났다. 안전하고 순한 성분으로 인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대체로 만족하다는 긍정적인식 나타났다. 다만, 제품 선택에서 조금 까다롭고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고 사용기한이 짧은 점에 대한 우려 인식이 많이 언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긍정 인식으로는 만족한다(3,095), 부드럽다(1,927), 안심한다(1,763), 안전하다(1,515), 순하다(1,466), 자연친화(1,365), 편하다(1,336), 가볍다(1,174), 착하다(855), 믿음직하다(798), 개선된다(79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부정 인식으로는 까다롭다(739), 사용기한이 짧다(730), 부담스럽다(728), 끈적인다(571), 비싸다(455), 불편하다(450), 유분(412), 과하다(324), 번들거린다(204), 부작용(121), 번거롭다(1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코리아 안수현 이사는 "유해성 성분 논란에 이어 최근 미세먼지의 문제가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정도로 심각해지면서 화장품의 성분과 원료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유기농 화장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대표 문준열)와 공동으로 2018년 1월부터 기획시리즈 [화장품 빅데이터 분석]을 연재한다. 이 기획시리즈는 매달 1회씩 연재되며 소셜 미디어(SNS)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화장품에 대한 유의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기획시리즈에 대한보다 상세한 자료와 문의는 코스인 편집국(02-2068-3413)으로 하면 된다. 인사이트코리아 빅데이터 분석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Deep MininG 홈페이지(http://www.insightdeepmining.com)를 참조하고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문의는 인사이트코리아 Deep MininG팀(02-3483-0586, 담당 안수현 이사)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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