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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프로, '항균시험' 평가 프로세스 '표준화, 전문성' 확보

제주 바이오연구소 과기부 LMO 연구시설 2등급 발급 '균주' 체계적 관리 가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손세정제에 대한 항균 임상시험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화장품 인체적용 시험기관인 (주)더마프로는 기존 서울 본사에서 진행되던 항균시험을 제주 바이오연구소로 이관해 평가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더마프로는 2007년 제주도에 바이오연구소를 설립해 주름, 미백, 항염, 항산화, 항균 등의 세포 또는 균을 사용하는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3T3 NRU 광독성 시험을 세팅하면서 한국안전성연구원으로부터 GLP 수준의 시설과 인력에 대한 기술전수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항염, 항균 시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유전자 재조합 세포주와 균주 이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LMO 유전자 변형 생물체 연구시설에 대한 신고확인서(2등급)를 발급받았다. 참고로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이용하는 연구시설은 안전관리 등급에 따라 관리체계를 갖춰야만 한다.

 

 

더마프로 관계자는 “기존 본사 연구소에서 진행하던 항균시험을 제주 바이오연구소로 이관하면서 시설과 균주에 대해 더욱 엄격한 관리를 할 수 있게 됐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최근에는 LMO 2등급 신고확인서를 발급받는 등 인체와 환경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하고 “이로써 최근 많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항균시험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한편, 더마프로는 6월부터 시작되는 항균시험은 제주 바이오연구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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