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 이은경 회장이 지난 3월 21일 서울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 2012년 우수자원봉사자 정부표창 전수식에서 다문화 네일봉사단 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박승주 집행부회장과 심익섭 운영위원장은 국민훈장 동백장과 홍조근정훈정을 각각 수상했다. 이상두(우리은행부지점장),김차영(스타키갤러리)도 이은경 회장과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학래(사계절봉사회 회장),강희선(중앙샤프론강사단) 등 10여명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전수됐다. 

 

이은경 회장은 네일아트 1세대로서 한국의 네일아트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중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네일기술 지원을 해왔다. 

이은경 회장이 활동하는 다문화 네일봉사단은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에게 네일아트 기술교육을 제공하며 이주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와 예절교육을 실시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립심을 심어줬다. 

다문화 네일봉사단은 또 청소년 보호감찰기관인 미평여자학교와 정심여자학교 학생들에게 네일 교육을 통해 청소년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광진구 서울외국인 대회, 몽골나담축제, 노원구 행복나눔축제, 동대문구 어울림 한마당축제 등 구에서 열리는 다문화 행사에도 참석해 물품지원과 네일아트 시술지원을 해왔다.

그밖에 SBS ‘희망TV’에 협회 워크북 판매기금 전액 기부, 2008년 쓰촨성 지진 구호성금 기부, 국제 아태 잼버리 행사의 네일 아트 시술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