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전월보다 22.11% 상승하면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LG생활건강이 2위를, 한국콜마가 3위로 분석됐다. 지난 6월 1위를 차지했던 SK바이오랜드는 4위를 떨어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국내 화장품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26,893,652개를 통해 평판분석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6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6,247,212개개와 비교하면 2.46% 증가했다.​

7월 화장품 상장기업 30위 브랜드평판 순위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SK바이오랜드, 현대바이오, 아이큐어, 코리아나, 아모레G, 코스맥스,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 한국화장품, 토니모리, 애경산업, 클리오, 라파스, 잇츠한불, MP한강, 한국화장품제조, 스킨앤스킨, 네오팜, 컬러레이, 제이준코스메틱, 에이블씨엔씨, 올리패스, 세화피앤씨, 리더스코스메틱, 코스메카코리아, 본느, 오가닉티코스메틱, 에스디생명공학 순으로 분석됐다.​

2020년 7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위를 차지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는 참여지수 1,639,624, 미디어지수 554,242, 소통지수 443,571, 커뮤니티지수 538,871, 시장지수 1,117,484, 사회공헌지수 136,67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30,463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628,127와 비교하면 22.11% 상승한 것이다.

2위인 LG생활건강 브랜드는 참여지수 298,050, 미디어지수 341,209, 소통지수 250,938, 커뮤니티지수 649,045, 시장지수 2,421,208, 사회공헌지수 213,58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74,038 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422,375와 비교하면 5.62% 하락한 것이다. ​

3위인 한국콜마 브랜드는 참여지수 1,465,156, 미디어지수 162,177, 소통지수 164,792, 커뮤니티지수 222,189, 시장지수 122,551, 사회공헌지수 26,54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63,409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461,141와 비교하면 48.06% 상승한 것이다.

4위인 SK바이오랜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1,076,824, 미디어지수 82,963, 소통지수 59,845, 커뮤니티지수 74,954, 시장지수 51,496, 사회공헌지수 39,7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85,837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547,018와 비교하면 69.52% 하락한 것이다.

5위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709,345, 미디어지수 139,913, 소통지수 264,422, 커뮤니티지수 112,816, 시장지수 50,657, 사회공헌지수 6,76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83,919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877,014 와 비교하면 46.40% 상승한 것이다.​

2020년 5월, 6월, 7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이번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7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제조와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와 판매,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화장품 사업부문과 DB(Daily Beauty) 사업부문으로 구분된다"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구 소장은 "7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는 지난 6월 26,247,212개과 비교하면 2.46%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61% 하락, 브랜드이슈 19.84% 하락, 브랜드소통 11.97% 상승, 브랜드확산 49.96% 상승, 브랜드시장 3.77% 상승, 브랜드공헌 31.77% 상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