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카르타 온-오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가 삼성동 코엑스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1월 3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1대1 온라인 화상 상담회는 물론 현지 오프라인 전시와 홍보,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간(B2B)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 특별관 운영,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 입점 지원까지 온-오프라인 종합 마케팅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오는 11월 12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화상 상담회에는 대전, 충남, 전북, 인천, 울산 등 다양한 지역의 유망소비재 기업 79개사가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참가업체 수 46개사에서 7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협회는 1차 화상상담 후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상담 건에 대해서는 샘플 제품 발송도 지원하는 등 후속 상담까지 관리에 나선다.
또 현지에서는 11월 한달간 자카르타 롯데마트와 수라바야 빠꾸원몰에 국내 76개사 제품의 홍보부스를 조성해 무료 테스트, 시식 등 프로모션과 함께 가격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피드백도 수집한다. 동시에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적극 활용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트레이드코리아는 내년 1월까지 한국 우수상품 특별관을 운영하며 참가업체에게는 제품 홍보사진 촬영, 미니사이트 구축도 지원한다. 쇼피는 2주간의 입점 교육과 6개월간 판매수수료 면제, 기업별 광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많은 2억 7,000만 명의 인구를 지닌데다 중산층이 급속히 증가하는 잠재력 높은 거대 소비시장이다”면서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국내 기업들을 위해 협회와 코엑스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주제별로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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