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2 (일)

  • 구름많음동두천 16.6℃
  • 맑음강릉 21.2℃
  • 구름많음서울 17.1℃
  • 구름많음대전 17.3℃
  • 구름많음대구 18.8℃
  • 구름많음울산 19.8℃
  • 구름많음광주 16.5℃
  • 구름많음부산 19.0℃
  • 흐림고창 17.0℃
  • 흐림제주 21.1℃
  • 구름많음강화 16.3℃
  • 구름많음보은 17.1℃
  • 구름많음금산 16.5℃
  • 구름많음강진군 20.0℃
  • 구름많음경주시 18.4℃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일본 리포트] 가네보화장품,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 'KANEBO' 주목

지난해 11월 리브랜딩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I HOPE', 치밀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연계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가네보화장품의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 ‘KANEBO’가 지난해 11월 리브랜딩한 이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원래는 아름다운 인생을 콘셉트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적절한 시기에 실시하는 스킨케어를 제안했지만 개개인의 개성을 소중히 하고 다양성을 중시하는 시대임을 감안해 가네보화장품의 역사와 철학을 계승하면서 개성을 밀착 응원하는 브랜드로 전환했다.

 

새로운 브랜드의 메시지는 'I HOPE.'로 아름다움과 함께 누구나 자신의 개성을 행복하게 생각할 수 있는 희망을 전하는 브랜드로 진화한다고 선언했다. 2020년부터 새로운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발표하며 이것이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 ‘KANEBO’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본의 국제상업은 2020년 10월호에서 가네보화장품의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인 'KANEBO'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다.

 

 

그 하나의 사례가 새로운 ‘KANEBO’의 강한 마음이 담긴 TV-CM이다. 2020년 1월 전국에 방송한 제1탄 TV-CM에서는 가네보화장품이 1980년 ‘레이디 80’의 CM에 사용한 와타나베 마치코(渡辺真知子)의 히트곡 ‘입술이여, 뜨겁게 너를 말하라’를 합창곡으로 만들어 방송했다.

 

NPO 법인인 ‘방송비평간담회’가 일본방송문화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우수 프로그램, 개인, 단체를 표창하는 ‘갤럭시 상’ 제57회에서 CM 부문의 대상을 차지했다. ‘흑백에서 컬러로 변화하는 간단하고 선명한 영상이 압도적으로 눈길을 끈다’, ‘내면에서 아름다움을 호소하는 모델이 시대를 비추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고 제1탄 TV-CM은 세상의 이목을 끌었다.

 

또 7월 17일부터 공개한 제2탄 TV-CM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가네보화장품은 사람이 자신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화장을 한다’는 행위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화장에는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감정과 행동을 바꾸고 인생을 풍성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 이것을 ‘살기 위해 화장을 한다’는 메시지에 담아 전 세계에서 다양한 연령의 캐스팅을 성별불문하고 기용했다.

 

핵심 메시지인 ‘살기 위해 화장을 한다’는 우연히 일어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사회적 변화와 맞물려 당연했던 일상을 잃어버린 전국의 소비자의 마음을 울렸다. 제1탄, 제2탄의 TV-CM에서 알 수 있듯이 ‘KANEBO’는 기존의 화장품 브랜드의 틀을 뛰어넘은 존재가 됐다.

 

 

# 메이크업베이스+파운데이션 '혼합' 새로운 발상 '베이스 메이크업' 강화

 

TV-CM에 대한 반응에서 알 수 있듯이 ‘KANEBO’의 존재감은 높아지고 있다. 그 진화는 제품에서도 가속되고 있으며 9월 4일에는 개인의 매력을 한층 더 이끌어내는 메이크업 아이템을 출시하고 10월 9일에 스킨케어의 주력 상품을 쇄신했다.

 

9월 발매한 메이크업 아이템의 중심 제품은 파운데이션 ‘가네보 퓨전 핏트 웨어’와 메이크업 베이스 ‘가네보 퍼포밍 드롭’이다.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혼합’함으로써 피부의 색상과 질감을 조절하는 새로운 발상의 베이스 메이크업이다. 메이크업 베이스 위에 파운데이션을 겹쳐 발라서 피부고민을 커버한다는 기존의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2종을 혼합하는 사용법으로 다양한 마무리를 제안해 각자가 가진 개성을 매력적으로 이끌어 낸다.

 

 

‘가네보 퓨전 핏트 웨어’는 피부 자체가 아름다워진 것처럼 신선한 윤기가 있는 피부로 마무리하는 파운데이션이다. 도포한 순간 피부에 녹아드는 것처럼 밀착하는 초박막이 피부의 칙칙함과 요철, 모공을 커버하면서도 선명하고 윤기 있는 마무리가 되도록 한다.

 

한편, ‘가네보 퍼포밍 드롭’은 되고 싶은 피부 마무리에 맞추어 질감과 피부색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이다. 당연히 일반 메이크업 베이스로서 파운데이션 전에 사용할 수도 있지만 ‘가네보 퓨전 핏트 웨어’와 혼합해 사용하면 훌륭하게 상품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피부색 뿐 아니라 질감도 조절해 투명감과 편안함이 있는 마무리를 연출하고 표현의 폭을 넓혀 피부 인상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가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과 함께 표현 욕구를 열어주는 포인트 메이크업도 출시해 브랜드의 콘셉트인 ‘희망’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 중심 아이템이 농밀한 색상과 경질의 광택으로 아름다운 힘과 고상함을 이끌어 내는 ‘가네보 모이스춰 루즈 네오’이다. 입술을 농밀하게 칠할 뿐 아니라 촉촉하게 만들어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동시에 실시하는 립스틱으로서 녹는 듯한 질감으로 입술에 달라붙듯이 밀착해 농밀한 색상이 입술에 균일하게 퍼지는 뛰어난 제품이다.

 

 

10월 9일 발매한 것은 스킨과 크림이다. 스킨케어의 주력 제품 리뉴얼을 계기로 UNIFY SYSTEM ‘ON. & IN.’이라는 스킨과 크림의 2단계로 구성된 브랜드 고유의 새로운 스킨케어 방법을 제안한다. 이 2종을 ‘KANEBO’의 상징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스킨은 ‘가네보 온 스킨 에센스 V와 F’의 2종으로 각각의 특징은 명확하게 다르다. 우선 ‘가네보 온 스킨 에센스 V’는 즉시 달라붙는 층 구조의 보습 베일이 각질층을 수분으로 채워서 심한 건조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각질층의 장벽기능의 역할에 영감을 얻어서 개발된 것으로 정리된 층 구조의 베일을 즉시 피부에 형성하는 ‘베일 온 스킨 처방’을 사용하고 있다. 보습성분이 각질층 내부에 침투하여 수분으로 가득 찬 부드러운 피부를 만든다.

 

또 다른 ‘가네보 온 스킨 에센스 F’는 나노 크기의 오일을 포함하는 것이 특징 중의 하나이다.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각질층의 장벽기능의 역할에 착안해 개발됐다. 오일 성분을 나노 크기로 미세화해 수상에 분산시킨 유화기술인 ‘마이크로 필링 처방’은 신선하고 친숙한 고유의 사용감을 발휘한다.

 

한편, 크림은 아침용과 저녁용의 2종을 출시하고 있다. 아침용 ‘가네보 크림 인 데이’는 하루 동안의 피부를 수분으로 채워서 하루의 아름다움을 높은 상태로 유지한다. 아기의 미숙한 피부를 감싸는 태아기름막(胎脂)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한 ‘베이비 소프트 오일 처방’을 사용했다. 녹아드는 것 같은 질감으로 편안하게 피부에 스며들어 낮에도 보습이 지속된다. 내면에서 스며 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윤기피부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화장이 잘 받고 유지되어 메이크업 베이스 뿐 아니라 파운데이션 위에 ‘윗 화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저녁용의 ‘가네보 크림 인 나이트’는 수면 중에 피부를 수분으로 감싸서 다음날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이 콘셉트이다. 아침용과 같이 ‘베이비 소프트 오일 처방’을 사용했다. 밤의 피부 관리에 사용함으로써 다음날 아침에도 만지고 싶어지는 부드러운 탄력과 수분으로 가득 찬 피부를 실현할 수 있다.

 

가네보화장품의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 ‘KANEBO’는 현대 소비자의 마음을 울리는 확고한 브랜드 콘셉트와 커뮤니케이션 전략 또는 제품 전략을 연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미래가 불투명한 오늘날 ‘희망’을 호소하는 ‘KANEBO’의 존재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임에 틀림이 없다.

 

관련태그

#가네보화장품 #글로벌프레스티지브랜드 #KANEBO  #리브랜딩 #브랜드메시지 #I HOPE #개성 #희망 #살기위해화장을한다 #코로나19바이러스  #베이스메이크업 #파운데이션 #혼합 #메이크업베이스  #새로운스킨케어방법제안  #가네보온스킨에센스V #가네보온스킨에센스F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