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LF가 2021년 1월 1일자로 안태한 상무를 전무로, 손희경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남궁선 부장과 이재익 부장을 상무보로 각각 신규 선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안태한 신임 전무는 홈플러스와 삼성생명 출신 영업 전문가로 경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2013년 LG패션(현 LF) 점포영업본부장으로 입사한 후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RFID(무선주파수 전자태그)를 현장에 도입하는 등 영업 분야의 프로세스 효율화와 사업구조 개선을 주도해 왔다.
올해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O4O 비즈니스 모델 'LF몰 스토어'의 확장을 추진해 코로나19에도 온-오프라인의 동시 성장을 실현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희경 신임 상무는 프리미엄 비건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 등 자체 신규 화장품 브랜드의 론칭을 주도하고 롯데면세점 명동점을 비롯한 고급 유통망 입점을 이끄는 등 LF 코스메틱 사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한편, 전날 이사회에서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은 3연임이 확정돼 2024년 3월까지 LF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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